International Hanji Youth Art Competition

다가오는 10월 10일 한지의 날을 맞이하여, 한지 살리기 재단에서 주최하는 "국제 청소년 미술대전"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본 미술대전은 청소년들에게 한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며,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깊이 이해하고, 예술적 표현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지는 아흔아홉 번의 제조 과정을 거쳐 백 번째 흰 종이로 탄생한다고 하여 ‘백지(白紙)’라고 불립니다. 10월 10일을 한지의 날로 정한 이유는 ‘10x10=100’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지는 그 오랜 역사와 함께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 한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합니다. 이번 미술대전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한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참가자들은 한지의 질감과 특성을 살려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한미 양국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래의 예술가들이 한지라는 전통 재료를 사용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내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예술적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귀 기관의 많은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독려 부탁드립니다.